신한은행, 더존비즈온과 업무협약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더존비즈온(회장 김용우)과 디지털 금융과 기업 특화 비즈니스 플랫폼이 결합한 혁신적인 플랫폼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가 현재 계획 중인 사업은 △금융 솔루션과 비즈니스 플랫폼을 결합한 서비스 개발 △금융·비금융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업 신용평가 모델 개발 및 팩토링 사업 △기업 임직원 대상 리테일 금융 서비스 △양사의 기반 고객과 R&D 역량을 집중한 기업 특화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등이다. 

양사는 이런 사업 및 서비스를 오는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업을 지향하고 BaaS(Bank as a Service) 모델의 플랫폼 결합 전략을 실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