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137억원 조달 예정

한컴라이프케어 CI
한컴라이프케어 CI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대표 우준석)가 3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한컴라이프케어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 수는 830만 2321주이며, 1주당 희망 공모가액은 10,700원~13,700원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최종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그리고 확정된 최종 공모가를 기준으로 8월 5일과 6일 이틀간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하고 8월 중순 경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1137억원을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컴라이프케어는 올해 창사 50주년을 맞은 소방과 방위산업 등에 관련 장비를 납품하는 회사로 국내 최초로 공기호흡기 독자 개발에 성공한 바 있으며 지난 2017년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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