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된 3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있다.(사진=뉴시스)
장마가 시작된 3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있다.(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8일은 남부지방에 강한 비를 내리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에 의해 전국에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며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중 비가 그치더라도 대기 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낮 동안 기온이 오르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습도가 높아지면서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아침 최저 기온은 21~25도, 낮 최고 기온은 25~3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제주 30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