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내린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일대에서 한 시민이 가방을 머리에 쓰고 비를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뉴시스)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내린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일대에서 한 시민이 가방을 머리에 쓰고 비를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15일은 전국에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내륙 곳곳에는 최대 100㎜ 이상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오전 9시부터 전국 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 경상권 내륙에 10~60㎜, 전남 내륙은 5~40㎜로 예측되며, 1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15일 아침 최저 기온은 23~26도, 낮 최고 기온은 28~33도로 예상된다. 기온은 소나기로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비가 그친 뒤 기온은 다시 올라 폭염이 이어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32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대구 35도, 부산 31도, 제주 33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