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으로부터 신재생 에너지 57.2GWh 규모 구입

LG디스플레이 CI
LG디스플레이 CI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 대표 정호영)는 기후 대응 선도 기업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정부의 2050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한국 전력의 녹색 프리미엄 제도를 통해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신재생 에너지로 생산된 57.2GWh 규모의 전력을 26일 구매했고, 파주, 구미 등 국내 사업자의 사무동과 마곡 R&D동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게 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신재생 에너지 구매를 시작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화석연료 대신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공정 내 온실가스를 감축하려는 노력 뿐 아니라 탄소 배출량이 적은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늘려가는 등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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