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통해 공장 설비 고장시기 예측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산업용 AI 전문업체 ‘원프레딕트(대표 윤병동)과 공장 설비의 고장과 장애를 미리 진단하고 점검하는 신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AI를 통해 각종 설비를 예지하고 보전하는 서비스로 설비에서 발생한 다양한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해 상태를 진단하고 고생 발생 시기와 잔여 수명을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설비 상태와 종류에 따라 다채로운 측정 방식을 도입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원프레딕트는 산업 AI 기반 설비 예지 보전 알고리즘과 제품을 제공하고 LG유플러스는 무선 통신을 통한 데이터 전송과 대고객 관제 플랫폼 서비스 역할을 맡게 된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은 “이번 솔루션은 베어링을 비롯해 펌프, 로봇 팬, 압출기, 터빈, 풍력발전기, 변압기 등 여러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설비 예지 보전 솔루션의 대상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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