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함께 ‘클로바 클락+2’를 25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로바 클락+2’는 네이버 AI 플랫폼 ‘클로바(CLOVA)’ 기반 LED 시계형 AI 스피커로, 지난해 선보였던 ‘클로바 클락+’에 비해 AI리모컨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AI리모컨 기능은 IR(적외선)방식 리모컨을 통해서만 조작 가능한 오래된 가전제품을 개별 리모컨 없이 AI스피커의 IR센서를 통해 음성명령과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TV, 셋탑,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기존 4종 제어가능하던 기능에서 로봇청소기와 선풍기 2종이 신규 추가됐다.
또한 ‘클로바 클락+2’에는 와이파이 핫스팟 기능과 ‘투데이Pick’ 서비스도 추가됐다.
와이파이 핫스팟 기능은 메인 와이파이 공유기의 신호를 받아 보다 넓은 범위로 확장해 와이파이 사각지대를 없애는 기능이고, 투데이Pick는 음악, 날씨 관련 정보 검색 등 ‘클로바 클락+2’의 명령어를 매일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염상필 LG유플러스 홈IoT사업담당(상무)은 “클락+2는 기존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장점은 더욱 강화하고, Pain point를 개선한 제품이다.”라며 “향후 홈IoT서비스와 AI 기술을 확대 접목하여 유플러스의 홈 고객들에게 더욱 큰 가치와 편리함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신청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샵,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