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제공)
(사진=KT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신한금융그룹과 미래금융 DX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KT 디지털 플랫폼 노하우와 신한의 금융 역량을 접목한 신규 사업 아이템 발굴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두 회사는 데이터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금융 모델및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업무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공동 연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KT 모빌리티 등 로봇 플랫폼과 신한 금융인프라간 전방위적 제휴를 검토 중이며, B2C 서비스 플랫폼 기반으로 비금융 영역에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KT 구현모 대표는 “국내 최대 디지털 플랫폼 기업과 금융 그룹간 시너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 DX 모델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디지털 융합서비스로 미래금융의 새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