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51% 확보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넵튠(217270, 대표 정욱·유태웅)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 플레이하드(대표 신중혁) 지분 51%를 확보해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플레이하드는 2016년에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2016년 ‘제1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서 톱3 개발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0년 중소기업부가 창업 7년 이내의 국내 앱⋅게임 개발사의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창구 프로그램’에도 선정된 바 있다.

지난 4월 모바일 방치형 시뮬레이션 게임 ‘히어로팩토리’를 론칭해 누적 다운로드 700만, 누적 매출 50억원을 달성했으며, 이외에도 ‘레드브로즈: 붉은두건용병단’, ‘공장 주식회사’ 등을 서비스 하고 있다.

플레이하드는 연내 총 2~3개 신작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넵튠 유태웅 대표는 “플레이하드는 개발 방향성과 글로벌 마인드, 기업 비전 등 여러 측면에서 넵튠이 추구하는 모습을 가진 개발사”라며, ‘양사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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