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한카드(대표 임영진)는 금융위원회로부터 개인사업자 CB(신용평가)업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0년 8월 개정 신용정보법 시행 이후 금융회사가 개인사업자 CB 허가를 받는 것은 첫 번째 사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전통적인 금융정보 위주 신용평가에서 벗어나 가맹점 매출정보를 활용한 고유의 신용평가 기준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외부기관으로부터 통신정보, 공공데이터 등 이종(異種) 데이터를 수집 및 활용해 신용평가 모델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부족한 신용정보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강화하는 혁신적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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