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국토부는 현대자동차(005380, 현대차)에서 2021년 3월9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제작·판매한, 팰리세이드 4366대에서 브레이크 마스터실린더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11월 2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팰리세이드 4366대는 제조공정 중 브레이크 마스터실린더 내부로 엔진오일 등이 유입되어, 제동 시 브레이크 페달 스펀지 현상 및 밀림 현상이 나타났다. 이로인해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브레이크 페달 스펀지 현상은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도 압력이 생기지 않고 페달이 쑥 들어가 제동이 되지 않는 것이다.
해당 팰리세이드는 현대차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과 상세한 정보 제공은, 현대차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토부는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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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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