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안전한 주변 환경 등 주제로 8개 정책 제언

서울시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성과공유회(사진=굿네이버스 서울동작지부)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동작지부(지부장 홍선교)와 관악구는 '2021년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운영사업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관악구 내 아동단원 40 명과 대학생 멘토 11명으로 구성된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은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교육 및 활동 ▲아동권리보장을 위한 탐색 및 실천 ▲지역사회 인식 개선 캠페인 ▲정책 UCC 제작 ▲열린 토론회 ▲성과공유 및 모두의 간담회 활동 등 온라인 및 소규모 현장 참여 활동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금연구역 바닥 표지판 및 금연 벨 설치 ▲학교 인근 공사장의 등학교 시간 공사 최소화 및 안전 보안관 필수 배치 ▲미세먼지 심화지역 내 흡착필터 설치 ▲버스정류장 중심으로 미세먼지 쉼터(공기청정시스템)설치 ▲청소년 대상 분리수거 가이드 제작 및 배포 ▲공공시설 분리수거 세분화 ▲아동 및 취약계층 이용 시설 내 쿨링페인트 및 그린 커튼 설치 등 8가지 정책 제언을 촉구했다.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동작지부장은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은 지난 4월 놀이터 인근 자동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에게 속도 제한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는 '천천히 표지판' 설치 정책을 제안했다"며 "해당 정책이 실제로 실현돼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번에 제안한 정책도 적극 반영돼 아동이 행복한 관악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서울동작지부는 아동과 가족의 행복한 성장을 이끌어내는 아동복지전문기으로 전문적인 심리치료 서비스 및 가족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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