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도쿄증시 상장 10년 만에 기업가치 4배
넥슨, 도쿄증시 상장 10년 만에 기업가치 4배
  • 전수민 기자
  • 승인 2021.12.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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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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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지난 2011년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했던 넥슨이 약 10년 동안 약 4배 가량 기업가치를 높이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넥슨은 게임 콘텐츠 강국 일본 시장을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 마련하고 글로벌 게임사들과 경쟁에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기 위해 일본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이후 넥슨 주가는 우상향하며 성장하고 있으며, 주가 변동 추이를 살펴보면 상승이 돋보이는 구간들이 있다. 

(사진=넥슨 제공)
(사진=넥슨 제공)

상장 직후 2012년에는 EA(Electronic Arts) 정통 온라인축구게임 ‘FIFA 온라인 3’ 서비스와 함께 자회사 넥슨모바일을 흡수 합병하고 일본 대형 모바일 게임사 글룹스 지분을 전량 인수하는 등 모바일게임 산업의 기틀을 다졌다. 

2015년에는 모바일 액션 RPG ‘다크어벤저’ 시리즈를 개발한 불리언게임즈와 ‘HIT’, ‘V4’, ‘오버히트’ 등 크게 인기를 끌었던 넥슨 모바일게임을 개발한 넷게임즈에 대해 투자하는 등 모바일 게임 사업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2017년에는 ‘다크어벤저3’, ‘액스(AxE), ‘오버히트’ 등 출시한 모바일 게임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국내 최초 연간 매출 2조원을 기록하는 등 넥슨 모바일 게임 사업이 크게 성장했다. 

이후 넥슨은 2020년에는 게임 업계 최초로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최대 연간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2019년 출시한 ‘V4’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FIFA 모바일’, ‘바람의 나라: 연’ 등이 잇달아 흥행하며 모바일 연간 매출 1조371억원을 기록하며 PC온라인과 모바일 사업의 균형적 성장을 기록했다. 

(사진=넥슨 제공)
(사진=넥슨 제공)

앞으로 넥슨은 신작 타이틀 출시와 우수한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다가오는 2022년에는 지난 11월 25일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1분기 중 국내 서비스 출시를 앞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시작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프로젝트 D’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18년 처음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스웨덴 게임 개발사 ‘엠바크스튜디오’의 잔여 지분을 올해 최종 인수해 100% 자회사로 편입시키는 등 우수한 개발사에 대한 투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는 “우수한 인재 확보를 비롯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프로젝트 선별에 신중을 기하되, 선택한 프로젝트에는 과감하게 리소스를 투입해 넥슨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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