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주식회사 위블(대표 이상록)은 숏폼 커머스 플랫폼 ‘위글’을 운영하며 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라이브 커머스나 인플루언서 중심의 공동구매 형태로 운영되던 커머스 플랫폼과 달리 ‘위글’은 입점해 있는 제품을 소유한 이용자가 해당 제품의 리뷰를 짧은 영상으로 찍어 올리면 이를 통해 발생한 판매 수익의 일부를 리뷰를 올린 이용자와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자의 리뷰영상을 통해 판매가 이뤄지면 그 금액의 일부가 다른 물건을 구매할 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로 제공되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꼼꼼한 후기를 작성하게 된다. 

이어 판매자는 이용자의 리뷰 영상으로 제품 홍보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으며, 구매자는 먼저 구매한 이용자들의 리뷰 영상을 보고 구매 결정이 가능해 쇼핑 만족도가 높아지게 된다. 

이상록 위글 대표는 “위글은 론칭 수개월만에 안드로이드, iOS앱 통합 다운로드가 7만을 돌파했으며, 리뷰 영상을 통한 판매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리뷰 이벤트를 통한 더 많은 이용자들의 활동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오픈 커머스를 체험하는 소비자들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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