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이커머스 솔루션 아임웹(대표 이수모)은 아임웹 이용 커머스 누적 거래액이 1조 7000억원을 넘겼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작년 1월대비 약 30% 성장한 수치다. 

아임웹은 2015년 베타 서비스 시작 이후 고객의 거래 정보를 획득, 분석해 차별화된 브랜드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주력으로 삼는 D2C 서비스 시장에서 발 빠른 업데이트를 통한 트렌드 선점 전략과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본력과 전문 지식이 부족한 D2C 쇼핑몰 소규모 사업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매년 거래액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비대면 언택트 소비행태가 가속화되면서 소규모 사업자들은 오픈마켓 등의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유통시키고 있는데 D2C 쇼핑몰은 중간 유통 과정이 생략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임웹은 소규모 브랜드라도 쉽게 자사몰을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콘텐츠와 브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아임웹을 이용하는 커머스들이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기 구독 기능을 공식 론칭하기도 했다. 

아임웹 관계자는 “누적 거래액 1조 7000억원 돌파는 창립한 이래 꾸준히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소규모 브랜드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또 더 빠르게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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