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타이푼에서 고객들이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 타이푼에서 고객들이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전자랜드는 오는 28일까지 에어컨을 미리 장만할 수 있는 ‘에어컨 좋아요! 찜!’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들어 주요 제조사들의 에어컨 신제품 출시는 연초에 집중되고 있다. 에어컨 판매가 집중되는 여름 성수기에는 에어컨 신규 설치 및 수리가 어려울 수 있어서다.

이에 전자랜드도 미리 에어컨을 구매하기 원하는 소비자들이 신제품을 비롯한 에어컨을 여러 가지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먼저 전자랜드는 행사 기간 200만원 이상의 에어컨을 스페셜 롯데카드로 장기 무이자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최대 10만원의 추가 캐시백을 지급한다. 또한 삼성카드 회원 중 이번 행사의 홍보 문자메시지를 받은 고객이 250만원 이상의 스탠드형 에어컨을 구매하면 5만원의 추가 캐시백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 LG전자, 캐리어, 위니아딤채의 행사 모델 구매 시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매년 이상 기후 현상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에어컨 등의 계절 가전은 필요할 때 사는 것보다 미리 준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며 “또한 봄이 짧아지고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가 앞당겨졌기 때문에 에어컨을 새로 장만할 계획이 있다면 지금이 가장 적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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