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브랜드 스파클과 협업, 빈 페트병 회수·리사클링 섬유 재활용
연간 약 2만kg 이산화탄소 감축 기대, 환경보호·상생 가치 실현해 업계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

[첨부] 야놀자 제휴점 친환경 캠페인 진행
야놀자, 제휴점과 친환경 캠페인 진행(사진=야놀자)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제휴점 대상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다.

10일 야놀자에 따르면 제휴점의 친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생수 브랜드 스파클과 협업해 생수병 회수 캠페인을 선보인다. 야놀자는 고객의 플라스틱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캠페인 안내문과 스티커를 배포하고 캠페인 동참 제휴점에 스파클 무라벨 생수를 무상 제공한다. 수거한 페트병은 에코 재생칩으로 분쇄해 리사이클링 섬유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간 35만여 개의 페트병을 회수, 이산화탄소 약 2만kg의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휴점의 생수 구매 및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제휴점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와 상생의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사내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절감, 모바일사원증 도입 등 임직원의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고 환경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각종 캠페인에도 동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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