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상 문제없는 반품·재고 물품 매년 복지 기관 등에 기부
리빙·패션·유아동·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 인기 상품 나눠 ESG 경영도 실천

CJ온스타일 CI(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 CI(사진=CJ온스타일)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CJ온스타일의 물품 기부 후원 금액이 총 200억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15년 넘게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22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물품 기부 후원은 15년 넘게 장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태계 조성과 이웃 사랑 실천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매월 시행하는 정기 물품 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공익단체, 복지기관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미혼모, 장애인, 이주민 등 사회 취약계층에 그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가전, 의류 등을 기부해오고 있다. 

공익문화 창출형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 가게, 장애기능특화복지관인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과 10년 넘게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의 정기 물품 기부는 친환경 경영 강화의 목적으로도 시행되고 있다. 사용하기에는 전혀 문제없는 반품과 재고 물품을 필요한 이웃에게 순환시키면 폐기물량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에도 도움이 된다. CJ온스타일에 입점 되었지만 팔리지 않은 재고 등을 협력사에 반품 처리하지 않고 직접 구매해서 기부하기 때문이다. 

CJ온스타일은 최근 물품 후원 금액과 품목을 확대했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2021년에는 마스크 약 8억원어치를 포함해 총 15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임재홍 CJ온스타일 전략지원담당은 “CJ온스타일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물품 기부 후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물품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생태계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며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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