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리본, 토핑 선택해 나만의 조합으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개발

베스킨라빈스가 아이스크림 콘테스트를 연다. 사진=SPC그룹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아이스크림 콘테스트’를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콘테스트’는 소비자가 직접 상상 속의 아이스크림 레시피를 만들어 응모하면 현실의 제품으로 출시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금번 4회째를 맞는다.

콘테스트는 ‘BR NEXT ICECREAM CREATORS’라는 타이틀로 ▲아이스크림 맛 선택(24종) ▲리본 선택(10종) ▲토핑 선택(24종) 등 총 세 가지 단계를 거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항목별로 원하는 맛과 리본, 토핑 등을 최대 2개씩 선택할 수 있으며, 주관식 입력도 가능하다. 여기에 나만의 컨셉 스토리와 독창적인 이름까지 지으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번 공모전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콘테스트 공식 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는 두 차례의 과정을 걸쳐 진행된다. 1차 심사에서는 제품 기획, 영업, 기술 개발, 원재료 등 다양한 부문의 숙련된 전문가들로 구성된 배스킨라빈스 전문 심사단이 내부 심사를 거쳐 31개의 후보작을 선정한다.

이후 2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4/12~4/26)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발하게 된다. 1등 당선작은 하반기 ‘이달의 맛’으로 출시되며 응모자에게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등은 500만원, 3등은 300만원, 4~5등은 배스킨라빈스 상품권 50만원, 6~10등과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배스킨라빈스 상품권 20만원을 수여한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MZ세대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을 반영해 제품 출시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콘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아이스크림 콘테스트를 통해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초코나무 숲’의 인기를 뛰어넘을 세상에 하나뿐인 마법 같은 레시피가 탄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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