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네이버 제페토에 입점했다. 사진=빙그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빙그레(005180)는 네이버제트에서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입점한다고 20일 밝혔다. 

빙그레는 제페토와 최초의 게임형 콜라보레이션 ‘빙그레X슬라임 파티’를 선보인다. 제페토의 인기 미니게임 맵 중 하나인 ‘슬라임 파티’에 빙그레가 3개월간 단독으로 입점하여 이용자들은 가상공간에서도 빙그레의 대표 브랜드 및 제품들을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맵 내에는 바나나맛우유, 요플레, 슈퍼콘, 꽃게랑 등 3D 디자인이 적용된 빙그레의 여러 제품들이 배치되고, 이용자들은 제품을 수집하여 슬라임의 크기를 키우고 게임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또한 캐릭터를 치장할 수 있는 빙그레 코디 아이템을 게임 참여 리워드 형태로 제공한다. 빙그레 코디 아이템은 빙그레우스 캐릭터 코스튬 5종, 바나나맛우유 모자, 메로나 광선검, 붕어싸만코 모자 등 총 20종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빙그레X슬라임 파티’ 기간에만 제공되는 빙그레 코인을 획득하여 슬라임을 빠르게 키울 수 있는 한정판 빙그레 펫을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 펫은 빙그레우스, 따옴, 붕어싸만코, 바나나맛우유를 캐릭터화한 총 4종이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MZ세대의 놀이터인 제페토에 빙그레를 담은 가상공간을 구축한다”며 “메타버스를 통해 젊은 층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콜라보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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