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임재영 애경산업(018250) 대표이사를 비롯한 고위 임원들이 애경산업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 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한 고위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구체적으로 임 대표이사는 이날 6000주를 매입했다. 취득 단가는 1주당 1만7418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약 1억450만원이다.
송기복 상무와 김남수 상무도 각각 2000주를 매입했다. 취득 단가는 각각 1만6974원, 1만7061원이다. 각 매입 금액은 약 3390만원, 3410만원 규모다.
이와 관련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의 대표이사 및 임원들이 장중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책임있는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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