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리보고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영구법인 등록증을 들고 함께 축하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티리보고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영구 법인설립 등록증을 들고 함께 축하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우간다 짤람바새마을금고에 이어 티리보고, 부위와, 콜롤로, 루콘게새마을금고까지 연이어 우간다 정부로부터 영구 법인설립 인가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우간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8년 10월 농촌지역 마을주민 30명에서 시작해 현재 약 8600명 회원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 

티리보고의 경우 마을주민 대부분이 새마을금고를 거래 중이며, 지난 2021년 총 859만원의 순이익이 발생해 회원들에게 10%의 배당을 지급했다.

박차훈 회장은 “협력국 중 우간다에서 최초로 디지털 전환이 추진된다”며 “오는 8월부터 회원들은 모바일을 통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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