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피해복구 인력에게 음료, 핫바, 라면 등 50여 종 지원

CU의 이동형 편의점. 사진=BGF리테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U는 11호 태풍 힌남노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에 이동형 편의점을 파견해 복구 작업에 참여한 이재민과 자원봉사자에게 식음료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포항은 태풍 당시 4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로 현재까지 집계된 개인·공공시설 피해액만 2000억원에 달한다. 현재 군 장병과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 등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이동형 편의점이 파견된 포항시 남구도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CU는 3.5톤 차량을 구호 현장 인근에 배치하고 지역주민과 피해복구 인력에게 음료, 핫바, 라면, 즉석국밥 등 50여 종을 지원했다.

박정권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지역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포항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이번 이동형 편의점을 급파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전국 최다 네트워크와 이동형 편의점을 활용한 지원을 이어가며 우리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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