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골프장 차량 도착 수 전년도 대비 3~36%↑

 

[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대표적인 코로나19 수혜 업종이었던 골프 산업은 여전히 호황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Tmap 이용자들이 찾은 골프장 Top 10의 9월 차량도착수는 전년도 대비 3~36%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분석한 결과 올 9월 Tmap 이용자가 많이 찾은 골프장은 ▲스카이72GC ▲비에이비스타CC ▲레이크사이드CC ▲센추리21CC ▲리베라CC ▲오크밸리CC ▲올데이CC ▲대유몽베르CC ▲이천실크밸리GC ▲골드CC 순이었다.

지난해 9월 차량도착수는 ▲비에이비스타CC 3만 6,400대 ▲스카이72GC 3만 4,900대 ▲센추리21CC 3만 600대 ▲레이크사이드CC 3만 200대 ▲리베라CC 2만 6,700대 ▲오크밸리CC 2만 5,100대 ▲이천실크밸리GC 2만 1,100대 ▲골드CC 1만 9,800대 ▲대유몽베르CC 1만 9,200대 등이었다.

올 9월 차량도착수는 ▲스카이72GC 4만 2,500대 ▲비에이비스타CC 3만 8,300대 ▲레이크사이드CC 3만 2,600대 ▲센추리21CC 3만 1,400대 ▲리베라CC 3만 1,100대 ▲오크밸리CC 2만 9,100대 ▲올데이CC 2만 7,600대 ▲대유몽베르CC 2만 6,200대 ▲이천실크밸리GC 2만 5,500대 ▲골드CC 2만 5,400대 등이었다.

전년도 대비 3~36% 늘어난 수치다. 대유몽베르CC가 36%, 골드CC가 28%, 스카이72GC가 22% 늘었다.

한편, 펜데믹으로 막혔던 해외여행이 자유롭게 되면, 그동안 막혔던 해외 골프 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국내 골프장 등 산업 전반의 성장세가 어떻게 변화할 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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