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반기~2022년 상반기

직전 3개 반기 보험금 부지급률 및 불만족도 (사진=손해보험협회 제공)
직전 3개 반기 보험금 부지급률 및 불만족도 추이 (사진=손해보험협회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AIG손해보험(대표 램지 투바시)이 2년 연속 업계 보험금 부지급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18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손보업계 평균 보험금 부지급률은 1.62%로 집계됐다. 이는 1.63%의 부지급률을 기록했던 2021년 하반기보다 소폭 개선된 것이다. 

보험금 청구건수 1000건이 넘는 손보사 중 보험금 부지급률이 가장 높은 곳은 AIG손해보험이었다. AIG손해보험의 부지급률은 3.24%로, 평균 부지급률의 2배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총 3만9048건의 청구건수 중 1267건이 지급되지 않았다. 

AIG손해보험에 이어 △하나손해보험(3.14%) △AXA손해보험(1.71%) △흥국화재(1.69%) 등 순으로 보험금 부지급률이 높았다.

특히 AIG손해보험의 경우 2년 동안 꾸준히 보험금 부지급률 1위를 기록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2020년 하반기 2.67% △2021년 상반기 3.2% △2021년 하반기 3.51%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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