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JPT 수험자 국적. 사진=YBM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YBM은 JPT일본어능력시험(이하 JPT)이 일본어 교육 기관 및 기업에서 주목을 받으며 최근 다양한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YBM에 따르면 JPT를 활용하는 일본 내 교육 기관의 수는 지난20말 317개에서 올해 8월을 기준으로 총 425개(대학 및 대학원 70개, 전문학교 76개, 일본어학교 279개)로 확대됐다. 교육 기관과 더불어 일본 기업에서의 JPT 활용도 점차 늘고 있다. 

이에 일본 내 JPT를 응시하는 수험자들의 국적이 다양해지는 추세로, 해외 현지에서 직접 JPT를 시행하는 국가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현재 JPT는 한국 및 일본에 이어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대만, 방글라데시, 미얀마, 스리랑카까지 총 11개국에서 시행 중이다.

YBM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일본어 능력 평가 주관사로서 JPT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시험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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