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가수 하동근이 네 번째 디지털 싱글 ‘길상화’를 11월 5일(오늘) 낮 12시 지니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길상화’는 천재 시인 백석과 ‘길상사’라는 아름다운 절을 세운 기생 자야(법명 길상화)의 ‘미완’으로 끝난 사랑 이야기를 모티프로 한 발라드 곡이다. ‘스타 작곡가’인 황찬희가 설립한 ‘찬스라인’ 작곡가 팀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김종국의 ‘한 남자’부터 크러쉬의 ‘뷰티풀’(드라마 ‘도깨비’ OST) 등을 작곡한 ‘명품 발라드 제조기’인 황찬희 대표가 직접 프로듀싱해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 

또한 이번 ‘길상화’의 뮤직비디오에는 연애 예능 ‘나는 솔로’(나는 SOLO)의 ‘인기녀’로 유명한 ‘8기 옥순’(본명 조아영)이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본편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여기에 하동근과 옥순 버전의 ‘앨범 재킷’ 2종이 공개돼,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평생을 그리워하지만 다시 만날 수 없는 연인의 애틋한 사랑, 이별 이야기를 담은 ‘길상화’의 뮤직비디오는 하동근의 유튜브 채널 ‘트로오빠 하동근’ 및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하동근은 “사랑하는 이를 마음에 품고 평생을 살아가는 심정을 다 헤아릴 수는 없으나, 이 노래가 그러한 분들께 작은 위로와 공감을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래했다. 아름다운 곡을 선물해 주신 찬스라인 작곡가 분들과, 뮤직비디오에 힘을 보태주신 조아영씨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나는 솔로’ 8기 옥순인 조아영은 “이번 ‘길상화’ 뮤직비디오를 통해 하동근 가수의 팬이 되었다. 최근 출연했던 jtbc ‘히든싱어7’도 본방사수하면서 응원했다. ‘길상화’ 뮤직비디오 연기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해서 저 또한 즐거웠으며, 하동근 가수와 ‘길상화’가 오래도록 사랑받기를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근은 최근 JTBC ‘히든싱어7’ 영탁 편에 모창능력자로 나와 임팩트 있는 가창력과 뛰어난 입담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6천명)을 통해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사진 제공=유니콘비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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