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이상네트웍스가 자회사 메쎄이상의 보통주 3~5%를 일반주주에게 배당한다.

이상네트웍스는 2023년도 6월 말 주주에 대한 자회사 메쎄이상 주식 현물배당 계획을 지난 24일 공정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상네트웍스 보통주 1주당 배당하는 메쎄이상의 보통주 주식수는 2022년 9월 말 주주명부 기준으로 최대주주 등 주식수를 제외하고 산정했을 경우 1주당 0.1745~0.3054주며, 추후 주주 변동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현물배당이기 때문에 배당금액은 메쎄이상의 주가에 따라 변동된다.

이상네트웍스 관계자는 “당초 전시 사업 자회사 메쎄이상의 스팩(SPAC) 상장 공시로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있었으나, 자회사 상장 공시일인 7월 7일 대비해서는 소폭 주가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의 우려 종식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현물배당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특히 최대주주 등을 배당에서 배제하는 조건은 소액주주를 보호하고자 하는 최대주주와 경영진의 노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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