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대천해수욕장 3관왕에 이름 올려

[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에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선정했다. 이에 대천해수욕장은 2019년부터 3관왕을 차지했다.

2년 주기로 선정하는 한국 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시작했다.

대천해수욕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제25회 보령머드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육성’ 등 해양레저관광를 대표하는 특색을 인정받아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여한다.

대천해수욕장은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통해 가치와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보령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특색있는 관광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2022년 올해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차량도착수를 분석해봤다.

올해 차량도착수가 가장 많은 달은 8월(10만 4,000대)로 본격적인 피서 맞이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충남 보령시는 올해 여름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 447만5천500명(연인원)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7월 차량도착수도 9만 1,000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7월에 열린 해양머드박람회에는 애초 목표인 120만명을 넘어 135만4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올해 차량도착수는 총 71만 4,000대로 집계됐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오는 23∼25일 '대천 겨울 바다 사랑 축제'가 열리고, 내년 2월 17일까지 머드광장에서 '스케이트 테마파크'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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