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더도어: 이상한 외전’이 추억의 예능 게임을 소환한다. 
 
23일(오늘) 오후 6시 공개되는 아이돌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더 도어: 이상한 외전’에서는 소싯적 예능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신(新)동~거동락’ 게임이 펼쳐진다. 

‘25년 차 예능국 PD’ 캐릭터에 몰입한 신동은 이날 다 같이 동남아 여행을 간 콘셉트 하에서 새로운 코너로 ‘신동~거동락’을 제안한다. 그러자 서은광은 “유재석 선배님을 따라한 것 아니냐?”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코너 이름에서 유재석이 약 20년 전 진행했던 인기 예능 ‘동거동락’을 연상케 한 것. 이에 굴하지 않고 신동은 ‘신~동거동락’ 몸풀기 코너로 댄스 신고식을 준비, 2000년식 무브먼트를 보인다. 불만을 토로하던 멤버들도 음악에 몸을 맡긴 채 현란한 춤사위를 자랑, 예사롭지 않은 몸놀림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승희는 오마이걸, 에스파, 아이브 등의 노래들을 섭렵하는 화려한 쇼맨십을 뽐낸다. 이에 질세라 김종민은 엄정화 ‘포이즌’으로 원조 댄싱 머신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한해는 본업 래퍼를 내려둔 채 박력 있는 크럼프를 선보여 현장을 폭소케 한다. 서은광 또한 지코의 ‘새삥’부터 제비차기 춤까지, 메인 보컬의 ‘댄싱 끼’를 제대로 방출한다. 

하지만 이를 비웃듯 ‘메인 PD’ 신동은 철저히 자기 위주로 분위기를 몰아간다. 슈퍼주니어의 노래가 나오자 치명적인 몸놀림을 구사하는가 하면, 아이브의 노래에는 승희와 예나를 제치고 센터를 차지하는 등 춤바람 진행을 이어간다. 이에 멤버들은 속으로 분통을 터뜨리지만 신동은 아랑곳 않고 ‘신~동거동락’의 메인 게임을 시작한다.

한돈 선물 세트를 걸고 두 팀으로 나눈 게임 대결에서 멤버들은 승부욕을 불태운다. ‘동거동락’의 메인 게임이었던 방석 게임이 펼쳐지자, 기상천외한 오답 퍼레이드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그러던 중 ‘인물 퀴즈’에서 스타의 과거 사진이 나오자 한해는 “정답! 백호!”라고 외쳐, 백호의 ‘광대승천’ 미소를 유발한다. 백호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본 예나와 김종민 등은 “잘 생겼다”며 새싹부터 훈남이었던 백호의 비주얼을 극찬한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신동은 철가방 게임에서 현란한 손기술까지 선보인다. 급기야 그는 철가방 뚜껑을 과감하게 오픈해 무서운 순발력을 발휘한다. 과연 신동이 자기 위주로 진행된 ‘신~동거동락’을 성공시키며 멤버들의 신뢰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더 도어: 이상한 외전’ 5회는 23(오늘) 오후 6시 아이돌플러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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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아이돌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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