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신입생 및 편입생 대상 전세임대주택 공급 계획. <제공=LH>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16년 신입생과 편입생을 대상으로 1000가구 규모의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10가구, 5대 광역시 177가구, 기타 지방 213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입주신청 자격은 대학 소재지가 아닌 다른 시·군(특별시, 광역시, 세종시 포함) 출신 신입생 및 편입생이며, 경합시에는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입주 우선순위를 정한다.

입주자 선정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및 아동복지시설퇴소자가 1순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가정과 장애인가구로서 월평균 소득 100% 이하가 2순위, 나머지는 3순위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100만~200만원, 월 임대료 7만~18만원 수준이다.

공급일정은 수시 신입생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내년 1월 15일 입주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정시 신입생과 편입생의 경우 신청 접수는 내년 2월 3일부터 4일까지이며 입주자 선정 결과 발표는 3월 9일이다.

지난달 9일 오픈한 LH 전세임대 모바일웹(http://mjeonse.lh.or.kr) 서비스를 통해 전세임대 물건정보, 전문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무료 금융·법률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상세한 입주자 모집기준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공고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문의는 LH 콜센터(1600-1004), 전·월세지원센터(1577-3399)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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