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믿고 보는 인기 IP ‘모범택시’가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웨이브(Wavve)를 찾아온다.

웨이브는 2021년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긴 ‘모범택시 시즌1’, 2022년 신선한 돌풍을 부른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 등 원작의 매력을 살린 드라마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금) ‘모범택시 시즌2’가 웨이브에서 첫 공개되면서 시즌1의 뜨거운 위상과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범택시 시즌1’은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 속에 2년 만에 시즌2가 론칭된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안수호(최현욱), 오범석(홍경)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두 드라마 모두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웨이브를 통해 공개돼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모범택시 시즌1’, ‘약한영웅’ 모두 성공한 원작의 큰 줄기를 따라가면서도 쾌감을 극대화하는 적절한 변주로 실사화에 성공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약한영웅’은 원작의 주요 배경인 은장고로 전학가기까지의 과정을 담아 스토리와 생명력을 더했다. 누구나 한 번쯤 지나왔을 10대 시절의 리얼한 이야기, 그 이면에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비판의 메시지, 그리고 우정과 파국을 거치는 세 친구의 성장통이 여타 학원물과 다르게 신선하고 흥미롭다는 반응을 이끌었다. ‘모범택시 시즌1’ 역시 ‘악당을 사냥하는 택시기사’라는 스릴 넘치는 스토리는 살리고, 시의적절한 재해석으로 다이내믹한 재미를 살렸다. 

원작 IP를 슬기롭게 활용한 웨이브의 ‘믿고 보는 오리지널’은 대중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수치상으로도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모범택시 시즌1’은 2021년 웨이브에서 공개된 전체 드라마 중 시청시간 1위를 기록했으며, ‘약한영웅’은 2022년 웨이브 유료가입 기여도 1위는 물론 OTT 화제성 드라마, 시리즈 부문 4주 연속 1위에 올라 콘텐츠 저력을 떨쳤다.

여기에 웨이브는 지난 해 12월 천계영 작가의 원작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속 주요 소재를 차용해 예능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을 론칭하기도 했다. 장르를 아우르는 ‘슬기로운 IP 활용법’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그 결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집계하는 1월 마지막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SNS 화제성’ 부문에서 2위에 등극했다.

오는 17일 ‘모범택시 시즌2’가 웨이브에서 첫 공개되는 가운데, 이번 시즌은 더욱 화려해진 ‘갓도기’ 이제훈의 ‘부캐 플레이’와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액션, 더욱 짜릿해진 박진감을 장착한 스토리가 똘똘 뭉쳐 완성됐다고 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모범택시 시즌2’는 17일(금) 웨이브에서 첫 공개되며 시리즈의 재미를 더해줄 ‘모범택시 시즌1’은 오직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웨이브(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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