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100% 전동화 전환에 박차…DS 오토모빌 디자인과 전동화 방향성 제시

DS E-텐스 퍼포먼스 (이미지=스텔란티스 코리아 제공)
DS E-텐스 퍼포먼스 (이미지=스텔란티스 코리아 제공)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DS 오토모빌(이하 DS)의 ‘E-텐스 퍼포먼스’가 ‘2023 GQ 카 어워드(The GQ Car Awards 2023)’에서 ‘올해의 콘셉트카’를 수상했다.

27일 스텔란티스 코리아에 따르면 DS ‘E-텐스 퍼포먼스’는 세계적인 남성 매거진 GQ가 주관하는 ‘2023 GQ 카 어워드’는 DS만의 뛰어난 전동화 기술력과 유니크한 외관을 인정받아 올해의 콘셉트카로 선정됐다.

DS E-텐스 퍼포먼스는 DS의 모터스포츠 부문인 ‘DS 퍼포먼스(DS Performance)’가 개발한 콘셉트카로 포뮬러 E 우승 노하우를 반영한 전기 동력계를 사용했다. 최고 815마력, 최대 816.3kgm의 토크를 자랑하며 0-100km/h까지 도달시간이 2초에 불과하다.

DS E-텐스 퍼포먼스 콘셉트카는 회생 제동 기술이 기존의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 역할을 대체할 수 있을지를 테스트하며 미래형 전기차에 다가가고 있다. 

회생 제동 기술이 이미 많은 전기차에 적용된 기술이긴 하지만, DS는 해당 콘셉트카를 통해 회생 제동 기술만으로 충분한 제동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그리고 회생 제동 과정에서 배터리 충전을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등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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