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미국 내 메인스트림 및 아시안 마켓 대상으로 선봬

(사진=간만세)
(사진=간만세)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간만세가 미국에 진출한다. 

3일 ㈜간만세는 미국에 현지법인인 GANMANSE AMERICA, INC.(간만세 아메리카, 대표 김혜성)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간만세아메리카 김혜성 대표는 “숙취음료의 강국인 대한민국에서 이미 효능 및 효과로 유명해진 ㈜간만세의 ‘마시는 간만세’ 제품을 미국시장에 맞춰서 리브랜딩하고 리패키징하여 ‘SHOT AFTER SHOT’이라는 상품명으로 미국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간만세아메리카는 최근 미국에 신세계그룹의 SOURCING COMPANY인 E-MART AMERICA,INC.와 물품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토대로 ‘SHOT AFTER SHOT’을 올 하반기부터 미국 전역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SHOT AFTER SHOT’은 맛과 효능에 강점을 두고 개발된 ‘마시는 간만세’와 동일한 제품으로, 한방재료에 거부감을 느껴오던 미국인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음료 제형의 숙취해소제이다.  특히 제품 패키지를 기존의 한국 것과는 다르게 선보인다. 간만세의 작은 로고를 제외하고는 전체 영문패키지로 디자인했다. 

또한 미국시장 적합성에 중점을 두어 각종 비타민군을 포함, 숙취해소 뿐만 아니라 피로회복을 위한 에너지드링크로도 포지셔닝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간 건강기능식품 ‘간만세 블랙’ 제품도 ‘BRAVO LIVER’라는 이름으로 미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간만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러시아, 홍콩, 몽골, 캄보디아 등 세계 주요국과 총판 계약 및 제품 공급 계약 체결하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추진, 세계 시장에 제품을 알리고 수출 성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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