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ESG 경영 일환으로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해 우편을 통해 주주에게 발송하던 ‘배당 통지서’를 대체한다고 3일 밝혔다. 

그 동안 LG유플러스는 매년 주주들에게 중간배당 및 기말배당 관련 사항을 우편으로 통지해왔지만 온라인 배당 조회 시스템을 도입해 연간 약 26만 장의 종이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인 유플러스닷컴 내 ‘회사소개’ 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주주들은 단한 회원 가입과 주주 인증을 통해 2022년 기말 배당금부터 보유한 주식 수에 따른 배당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안재용 금융담당은 “빠르게 변화하는 자본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LG유플러스의 친환경 경영 방침에 동참하고자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속 가능 경영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LG유플러스의 총 배당금은 중간 배당금 250원을 포함한 총 650원으로 2022년 기말 배당금 주당 400원은 오는 14일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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