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한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가 이달 중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2022년 매출 436억원, 영업이익 70억원, 당기순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3.77%, 64.20%, 22.47%씩 증가한 수치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해당 실적에 대해 ▲웹 표준 UI/UX 개발 플랫폼 웹스퀘어5(WebSquare5) ▲금융 단말 솔루션 웹탑 스위트(WebTop Suite) ▲서버 개발 플랫폼 프로웍스5(ProWorks5) 등 주력 제품에 대한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모바일 및 비대면 시스템 구축을 겨냥한 신제품 ▲유니버셜 앱 플랫폼 W-매트릭스(W-Matrix), UI 공유 서비스 W-셰어링(W-Sharing)의 선전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 신한은행, 하나은행, KB손해보험, 법무부, 대법원, 국방부 등 국내 주요 금융권 및 공공기관의 대형 프로젝트에 관련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한 신기술 개발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사용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 으로 진출할 방침이다. 

어세룡 대표는 “올해 7~8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신영증권을 주관 증권사로 선정해 준비해 왔으며 이번 달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역대 최대 매출 기록과 코스닥 상장 계획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술 혁신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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