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가수 최나리가 '더 트롯쇼'에 출격, '나의 나으리' 무대로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FiL, SBS M '더 트롯쇼'에서는 최나리가 지난해 발매한 흥겨움 넘치는 본인의 곡 '나의 나으리' 무대를 선사하면서 시선을 강탈했다.

이날 최나리는 오피스룩을 떠오르게 하는 화이트 색상의 블라우스와 블랙 스커트를 매치하여 단정함 넘치는 비주얼을 선보이며 무대에 올라 고급스런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무대 위에서 '나의 나으리'를 열창하며 보는 이들에게 흥겨움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특히 늘씬한 비율을 자랑하는 비주얼 속에서 뿜어져나오는 최나리만의 매력 넘치는 트롯 음색이 무대를 보는 이들의 어깨를 저절로 들썩이게 하면서 흥겨움 넘치는 무대를 완성시켰다.

최나리는 지난 2018년 미니앨범 '심쿵했어요'를 통해 데뷔하였으며, 2021년 싱글앨범 '꽃잎처럼 (부제 : 아버지)' 이후 지난해에는 새 싱글앨범 '나의 나으리'까지 꾸준하게 신보를 발매하며 트롯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또한 최나리는 지난해 JTBC ‘히든싱어7’ 송가인 편에 출연해 3위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으면서 트롯 팬들 사이에서는 '고흥 송가인'으로 떠올랐으며, 흥과 한이 어우러진 보컬이 매력으로 돋보이면서 내공 넘치는 신인 트로트 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최나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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