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쌍용건설 신입사원 채용···오는 5월 14일까지 접수

글로벌세아 그룹 공개채용 포스터 (사진=쌍용건설)
글로벌세아 그룹 공개채용 포스터 (사진=쌍용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글로벌세아 그룹(회장 김웅기)의 주요 계열사인 세아상역과 쌍용건설이 오는 5월 14일까지 그룹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회사는 이번 공개채용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실시되는 그룹 공채라고 밝혔다.

세아상역은 △해외영업 △구매(소싱) △Style Design △Fabric R&D △Colorist △Sales Intelligence △IT △재무 △비서 △해외법인 QA 등 총 10개 분야에서, 쌍용건설은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재무회계 등 총 7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공통 자격요건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기 졸업자 혹은 올해 8월 졸업 예정자이며,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추가로 세아상역 지원자는 최근 2년 이내 공인영어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채용 과정은 공통적으로 서류전형 → 1차 면접, 영어회화능력 테스트 → 2차 면접 →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3일 입사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는 양사 모두 25일을 시작으로 세아상역 총 4회, 쌍용건설 총 6회에 거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석 희망자는 채용공고 상 안내된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또 채용 홈페이지에서 채용 분야별 직원들의 직무 경험담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쌍용건설은 최근 10년간 연속으로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등 총 650여명에 달하는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글로벌세아를 최대주주로 맞이한 이후 공동으로 채용에 참여하는 첫 그룹공채라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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