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어린이날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원 기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야놀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야놀자는 소아암 환아들의 입원ㆍ치료비, 장기 치료에 따른 심리ㆍ사회적 어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또한, 가족 뮤지컬 티켓을 함께 선물해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환아 가족들에게 여가 활동을 통한 일상의 즐거움을 전달한다.

야놀자의 후원은 지난 2010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이뤄졌다. 현재까지 누적 9억 원 이상을 기부했으며, 국내 가족여행 지원, 응원키트 전달, 자선 골프대회 개최 등 소아암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오랜 투병생활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와 환아 가족분들이 하루 빨리 건강하게 일상을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과 함께 공연 티켓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여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야놀자만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