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스뱅크 제공)
(사진=토스뱅크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토스뱅크(대표 홍민택)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노란우산공제’ 가입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생계 위협이 가능한 상황에서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제 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가 감독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전 금융권에서 1인 1개 사업체만 가입 가능하며, 무등록 소상공인이나 개업 1년 미만으로 매출액 증빙이 가능하지 않은 경우는 노란우산 모바일 앱 또는 노란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토스뱅크를 통한 가입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이용 가능하다. 현재 기준 이율은 연 3%며, 폐업이나 사망 공제 이율은 연 3.3%다. 

납입금액은 월 5만원부터 100만원까지고, 3개월 분기납입의 경우 15만원부터 3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공제금 지급 사유 발생 시까지 가입기간에 별도 제한은 없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은행 지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토스뱅크에서 모바일로 편리하게 노란우산공제 가입이 가능해진 만큼 더 많은 사장님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뱅크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토스뱅크에서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현금 3만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혜택은 가입 한달 뒤 토스뱅크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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