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더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맨 왼쪽),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 세번째),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왼쪽 다섯번째),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맨 오른쪽)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
1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더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맨 왼쪽),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 세번째),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왼쪽 다섯번째),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맨 오른쪽)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 삼성화재(000810, 대표 홍원학), 한화생명(088350, 대표 여승주)이 인도네시아 금융발전과 보험산업 성장을 위한 국가 간, 회사 간 협력을 약속하는 ‘K-인슈어런스 뉴 비전 포럼(Insurance New Vision Forum)’을 개최했다.

1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더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3사 보험사 대표, 오기 쁘라스또미요노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부청장 등 정부 관계자 및 주요 보험업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했다. 

3사 대표들은 한국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기업 대표로서 △공정경쟁 △소비자보호 △금융확대 등 주요 가치를 선언하고, 이를 지속하기 위한 원칙을 약속하는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원장은 축사를 통해 “평상시 작은 노력들을 모아 위기 시 큰 어려움을 나눈다는 보험의 특성을 고려할 때, 보다 많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보험이라는 사적인 울타리 속에서 소외되는 계층 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포용금융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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