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에서 관측되기 시작하며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을 보인 21일 오후 서울 시내가 먼지에 뒤덮여있다.(사진=연합뉴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에서 관측되기 시작하며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을 보인 21일 오후 서울 시내가 먼지에 뒤덮여있다.(사진=연합뉴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오전부터 낮 사이 제주도에 5㎜ 미만, 전남 남해안에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에서 밤 사이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 5㎜ 안팎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 기온은 12~17도, 낮 최고 기온은 19~27도로 예상돼 전날 보다 쌀쌀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7도, 청주 16도, 대전 14도, 세종 14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창원 16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청주 25, 대전 24도, 세종 23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울산 21도, 창원 22도, 제주 20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호남권 ‘매우 나쁨’, 수도권·충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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