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석동일 롯데카드 경영전략본부장(윗줄 오른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카드 제공)
지난 2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석동일 롯데카드 경영전략본부장(윗줄 오른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카드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롯데카드(대표 조좌진)는 환경부(장관 한화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한국형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참여기관 및 기업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적용 확대와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카드를 비롯한 참여기업은 앞으로 재생에너지 발전, 무공해 운송 수단 보급 확대 등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적합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한다. 환경부는 기업이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할 경우 수반되는 이자 일부를 정부가 정한 금리에 따라 기업에 지원한다.

이에 따라 롯데카드는 6월 중 5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용적 금융으로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하는 ESG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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