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포유앤컴퍼니 제공)
(사진=인포유앤컴퍼니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인포유앤컴퍼니는 ‘2023년 제25차 대한디지털의료영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메타버스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인포유앤컴퍼니는 학술대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AR 글래스 홀로렌즈2(HOLOLENS)를 직접 착용하고, 인포유의 공식 파트너사인 apoQlar의 VSI HoloMedicine을 체험해 보는 환경을 조성했다. 함께 선보인 메타버스 솔루션은 ‘메타 콜(Meta-Call)’, ‘메타 플로우(Meta-Flow)’로, 원격 수술 교육, 응급 상황 진료 지도, 초음파 진료 지도 교육 등 의료 현장에서의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지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의료 전문가들 간의 지식 공유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실시간 의료 원격 교육을 제공하며, 내시경 영상, 초음파 영상, CT DICOM 데이터 등 의료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교육 및 사전 시뮬레이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인포유앤컴퍼니 메타솔루션사업부 김성구 상무는 “대한디지털의료영상학회는 디지털 의료 영상 분야에서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이번 학회 부스 참여를 통해 메타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홀로그램을 통한 혼합현실(MR, Mixed Reality)을 활용하면 기존의 의료 교육이 가지는 공간적 제한성과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의료 정보를 연결해 실시간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라며 “메타솔루션(Meta-Call, Meta-Flow) 외에도 챗GPT(ChatGPT) 등 LLM(Large Language Model)을 적용해 기존 의료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므로, 인포유앤컴퍼니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포유앤컴퍼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MRPP 및 DMPs 인증을 획득한 국내 공인 파트너사로서, 혼합 현실 기반의 원격 지원 솔루션인 메타 콜 플랫폼을 활용해 서울의 상급 종합병원에서 원격 의료 교육 실증 모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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