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CI (사진=한컴 제공)
한글과컴퓨터 CI (사진=한컴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구축한 4세대 지능형 교육행정 정보시스템(NEIS, 나이스)에 사스(SaaS)형 오피스 공급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나이스는 학교, 교육청 등 교육기관의 교육행정 업무 전반을 전자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으로 지난 21일 개통한 4세대 지능형 나이스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ICT 기술을 활용해 유·초·중·고교, 교육행정기관의 교무 업무, 학교 ·일반 행정, 대국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한컴은 지난해 쌍용정보통신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 사업’에 참여했다. 

진성식 한컴 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스형 오피스 공급으로 전국 63만 교직원 및 609만 학생·학부모가 안정적으로 이용 가능한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이 중심이 되는 디지털 대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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