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곳, 4668가구 분양

청약은 1순위 접수 기준 (자료=부동산인포)
청약은 1순위 접수 기준 (자료=부동산인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6월 말로 접어들면서 분양 시장은 전주 보다 분양물량이 좀 더 증가한다. 공공분양 물량도 다수 포함 돼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 4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0곳, 총 4668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일반분양 가구는 4145가구다.

6월 청약접수를 실시한 일반분양 물량은 1만 534가구(총 1만 1636가구)다. 상반기 중 가장 많은 분양이 이뤄졌으며 이전까지는 3월(1만 249가구)가 가장 많았다. 전통적으로 6월은 상반기 분양성수기로 꼽히는 시기지만 올해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LH,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공공분양 물량이 다수 포함돼 있다. LH에서는 남양주왕숙, 안양매곡지구 등에서 나눔형(이익공유형) 사전청약, SH는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 2차 단지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민간물량에서는 동탄2신도시, 인천검단신도시 등에서 새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한편 이번 주 모델하우스는 총 6곳이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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