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장애인 첼로 연주단 '앙상블 힐' 창단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네오플(대표 윤명진)은 게임사 최초 장애인 연주단을 창단한다고 30일 밝혔다. 

네오플은 장애인 고용확대 및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을 진행해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을 발굴, 지난 3월 중증 발달장애인 8명을 직접 고용해 장애인 첼로 연주단 ‘앙상블 힐’을 창단했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네오플의 구성원이자 넥슨컴퍼니 가족이 된 ‘앙상블 힐’ 연주단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단원들의 아름다운 연주가 우리 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회사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