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고릴라 TOP10 카드 선정

(사진=우리카드 제공)
(사진=우리카드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우리카드(대표 박완식)의 ‘010페이(PAY)’ 체크카드가 2023년 상반기 인기 체크카드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고릴라(대표 고승훈)는 3일 상반기 인기 체크카드 TOP 10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에서 집계된 각 카드 상품 조회수 및 신청 전환수를 기준으로 매겨졌다.

1위는 우리카드 ‘010PAY’가 차지했는데, 해당 카드는 이번 순위까지 1년 6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카드의 혜택은 결제 시 최대 0.4%가 기본 적립되며, 매월 10일 단위로 진행되는 ‘응데이(DAY)’에 결제금액의 3.3%을 추가 적립해준다. 계좌 잔액이 부족할 때는 월 최대 20만원까지 휴대폰으로 010PAY 머니를 충전해 쓸 수 있다.

2위 엔에이치엔페이코 ‘페이코 포인트 카드’의 경우 전월 실적 없이 온라인 1%, 오프라인 0.5%가 적립되며, 온·오프라인 카테고리별로 이달의 브랜드를 매월 선정해 최대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겸용 카드로 발급받을 경우 해외결제수수료가 무료다.

3위 역시 우리카드로 나타났다. ‘NU 오하쳌(오늘하루체크)’는 간편결제, 교통, 통신 등 생활영역 캐시백과 함께 안경·렌즈, 무신사, 지그재그 등 독특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겸용 카드로 해외 이용 시 5% 캐시백 혜택을 준다. 

이어 △신한카드 ‘딥 드림(Deep Dream) 체크’ △KB국민카드 ‘노리2 체크카드(KB페이)’ △KB국민카드 ‘노리 체크카드’ △한패스 ‘트리플카드’ △우리카드 ‘네이버페이 우리카드 체크’ △하나카드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 △토스뱅크 체크카드 등이 순위에 올랐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각 발급사의 머니, 포인트 등이 충전 후 차감되거나 실물카드 없이 앱만 있어도 결제가 가능해지는 등 체크카드의 모습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최근에는 해외 이용 시 할인뿐만 아니라 수수료 무료, 환전 우대 등 혜택을 기본으로 주는 카드가 많아 해외여행 시 체크카드를 찾는 이용자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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