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전자는 지난달 12일 시작한  ‘미세플라스틱 케어 챌린지 70일의 기적’을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 사용이 가능한 LG 트롬 세탁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미세플라스틱은 해양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손꼽히는데, 해양 속 미세플라스틱의 35%가 함성섬유 세탁시에 발생한다. 

이에 LG전자는 트롬 세탁기에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추가해 미세플라스틱 발생은 최대 70%까지 감소시키고, 세탁 효과 또한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해양 생태계 오염 저감 활동의 일환인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 

70일 동안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가장 많이 사용한 1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가 진행되며, 순위에따라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5월 사단법인 한국물포럼과 ‘미세플라스틱 저감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실질적 해법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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