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패스(대표 김경훈)가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한패스는 최근 IBK투자증권(대표 서정학)과 IPO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패스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외환 핀테크 기업으로, 주요 사업분야는 해외송금 서비스다. 2022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후 2023년 1·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와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한패스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성장성이 아주 훌륭한 회사”라며 “최근 투자시장의 침체기에서 흑자 베이스의 사업구조와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갖춘 비즈니스 사업모델은 매우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김경훈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사업 및 해외진출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환금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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